자주 틀리는 맞춤법 단어 50개 <안돼/ 안되>

얼마 전 선거광고 현수막에서 맞춤법을 틀린 사례가 있었습니다.
한 후보자의 현수막에 '제가 꼭 찾아올게요'를 '찾아올께요' 라고 표기한 건데요.
신뢰가 중요한 후보자의 선거광고에 맞춤법을 틀린 것은 다소 충격적이었죠.

그리고 몇 달전 신곡을 발표한 (여자)아이들의 전소연의 노래에서
'맞춤법이나 맞춰 안되 아이야',
'나중엔 돼가 되가 되고 되가 돼가 돼는' 이라는 가사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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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와 '되'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맞춤법인데요.

< 돼  vs  되 구분하는 방법  1 > 

'돼'와 '되'의 구분 방법은
'되' 나 '돼'가 들어갈 자리에 '되어'를 넣어
문장이 어색해지지 않는지 체크해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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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지금 가도 돼요?" 라는 문장에 
"지금 가도 되어요?" 라고 바꾸었을 때 어색하지 않다면 "돼"

"그러면 안 돼죠" 라는 문장에 "되어"를 넣어 봤을 때
"그러면 안 되어죠" 라고 바꾸어 보면 문장이 어색한 것을 알 수 있어요.
이럴 때는 '돼'가 아닌 '되'로 표기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안 되죠" 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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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  vs  되 구분하는 방법 2 > 

또 다른 방법으로는 

'돼' 는 '해'
'되' 는 '하' 

로 바꾸어 적용해보는 방법인데요.

 

예를 들어

"그러면 안 돼죠" 라는 문장에 '돼' 대신 '해'를 넣어보는 방법이에요
"그러면 안 해죠" ❌

"그러면 안 되죠" '되'대신 '하'
"그러면 안 하죠" ⭕

어떤 문장이 더 자연스러운가요?
맞습니다. 두번째 '하'를 넣은 문장이 더 자연스러웠죠.

올바른 표기법은 "그러면 안 되죠" 입니다.

 

  

우리는 하나가 되서 👉 우리는 하나가 하서
우리는 하나가 돼서 👉  우리는 하나가 해서

두 번째 문장이 더 자연스러웠죠?
정답은 '우리는 하나 돼서'였습니다.
'돼서'는 '되어서'이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가 돼서'가 맞는 표현이에요.


물거품이 되다  👉 물거품이 하다
물거품이 돼다 👉  물거품이 해다

정답은 '물거품이 되다'입니다.

 

됬거든 👉 핬거든

됐거든 👉 했거든 

정답은 '됐거든' 입니다.

 

 

'될 수 있을까?' vs '됄 수 있을까?'

위 문장에도 '될' 대신 '할'

'됄' 대신 '핼'로 바꾸어서 발음해보세요.

두 문장 중 자연스러운 문장을 찾으실 수 있을거예요.

맞습니다. 정답은 될 수 있을까? 입니다.

 

이렇게 연습하다 보면 '돼' 와  '되'를 헷갈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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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말은 정말 소중하지만 맞춤법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고 있는데요.

자주 쓰지만, 자주 틀리는 맞춤법!

오늘은 자주 틀리는 맞춤법 50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자주 틀리는 맞춤법>

 

 

자주 틀리는 맞춤법

  ❌    /  ⭕

 

설겆이 / 설거지
금새 / 금세
안되 / 안돼
어의없다 / 어이없다
왠만하면 / 웬만하면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

왠 떡이야 / 웬 떡이야
어따 대고 / 얻다 대고
할께요 / 할게요
않되나요 / 안 되나요
바램/ 바람
부딪치다/ 부딪히다
오랫만에 / 오랜만에
역활 / 역할
나중에 뵈요 / 나중에 봬요
봽겠습니다 / 뵙겠습니다.
건들이다 / 건드리다
애띠다 / 앳되다
일일히/ 일일이
어떻해 / 어떡해, 어떻게 해
설레임 / 설렘
내 꺼 / 내 거
문안하다 / 무난하다
희안하다 / 희한하다
건들이다 / 건드리다
구지 / 굳이
임마 / 인마
뒤치닥거리 / 뒤치다꺼리
빈털털이 / 빈털터리
움추리다 / 움츠리다
궁시렁거리다 / 구시렁거리다
널부러지다 / 널브러지다
핼쓱하다 / 핼쑥하다
통채로 / 통째로
댓가 / 대가
홧병 / 화병
돌맹이 / 돌멩이
난장이 / 난쟁이
낭떨어지 / 낭떠러지
가능한 빨리 / 가능한 한 빨리
도데체 / 도대체
단언컨데 / 단언컨대
깨끗히 / 깨끗이
되물림 / 대물림
곰곰히 / 곰곰이
된장찌게 / 된장찌개
병이 낳다 / 병이 낫다
떡볶기 / 떡볶이
갚지다/ 값지다
웬지 / 왠지
찹찹하다 / 착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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