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피검사 항목에 MCHC가 있었는데요. MCHC의 참고치는 32.0 - 37.0g/dL로 저는 33.9라는 결과가 나왔어요. MCHC는 평균 적혈구에 대한 헤모글로빈의 농도로 수치가 낮을 경우 피부 창백, 만성 피로, 멍이 쉽게 드는 등의 증상이 있고, 수치가 높을 경우 적아구성 적혈구증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MCHC 피검사 결과의 적정 수치와 높을 경우, 낮을 경우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MCHC 정상수치
32.0 - 37.0g/dL
☑️ MCHC 수치란 무엇일까요?
평균 적혈구 헤모글로빈 농도를 의미하며, 헤모글로빈은 적혈구가 체내 조직에 산소를 운반 할 수 있도록하는 단백질 분자를 말해요. 적혈구 수가 정상 수치더라도 MCHC는 수치는 낮거나 높아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MCHC의 수치가 낮아질 경우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 MCHC 수치가 낮을 경우 나타나는 증상
![](https://blog.kakaocdn.net/dn/bLdmrm/btrSC939rgR/kxpo2I4LeLD9caudKAdW61/img.png)
▼ MCHC 수치가 낮을 경우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 빈혈 , 현기증
- 만성 피로와 체력 상실
- 호흡이 어려움
- 창백한 피부
- 멍이 쉽게 든다
- 저 산소증 (빠른 심박수, 빠른 호흡, 호흡 곤란, 기침 등)
✅MCHC가 낮아지는 원인
MCHC 수치가 낮아지는 가장 흔한 원은 빈혈인데요. 저색소성 소세포성 빈혈은 MCHC가 낮아지는 원인이 된다고 해요.
소세포성 빈혈이란 적혈구 크기가 정상 크기에 비해 작아진 상태를 의미하는데요. 철분의 양이 부족한 상태이거나 염증 반응에 의한 적혈구 운반 장애 등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있어요.
소세포성 빈혈의 발생 원인
- 철분 부족한 상태
- 크론 병
- 수술 후 철분을 흡수하지 못하는 상태인 경우
- 여성의 경우 월경의 주기가 긴 경우
- 만성 출혈이 있는 경우
- 내부에 출혈을 일으키는 암이 있는 경우
- 기생충 감염
- 납 중독
출혈은 MCHC 수치를 낮추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여성의 경우 비정상적으로 긴 월경이나 빈번한 월경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어요.
✅MCHC 수치가 높아지는 원인
MCHC 수치가 높다는 것은 적혈구 일부가 응집되어 있는 상태의미해요
![](https://blog.kakaocdn.net/dn/cc2eXk/btrSCswnQVC/mvjW0jfpsOc5SwUNzWZyR0/img.png)
✅MCHC 의 수치가 높아지는 원인
- 고 빌리부빈 혈증
- 고트리글레시에드 결증으로 혈장 상태가 혼탁해지는 경우
- 적아구성 적혈구증을 앓고 있을 경우
등의 원인을 들 수 있는데요. 위의 질환의 경우 수치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으니, 며칠이 지난 후 다시 검사해서 정상수치로 돌아오는지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MCHC 수치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 철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 섭취하기
- 철분 보충제 섭취하기
- 철분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B6 섭취하기
- 장내 철분 흡수를 돕는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먹기
- 하루섭취량 이상을 넘는 과도한 칼슘섭취는 피하기 ( 철분의 흡수를 방해)
✅MCHC 수치가 낮을 경우 도움이 되는 음식
낮은 MCHC 수치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철분 결핍 빈혈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철분이 풍부한 식품 섭취하기
시금치, 콩, 해산물,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 완두콩, 철분 보충제 등
☑️철분 흡수를 돕는 비타민 B6가 풍부한 식품 섭취하기
바나나, 닭가슴살, 참치, 연어, 고구마, 시금치, 비타민B6 보충제 등
☑️과다한 칼슘섭취 주의하기
칼슘 섭취과 과다할 경우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칼슘은 적절한 섭취를 하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