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전자기기나 스마트 폰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을 찾아볼 수 없는데요 이로 인해 현대인들의 눈의 피로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눈 관련 질환인 백내장과 녹내장 등은 예전까지 장년층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에는 젋은 연령대에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지 못하면 시력까지 잃을 수 있는 녹내장 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40대가 넘으면 녹내장 발병 확률이 매년 0.1%씩 상승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만약 본인의 나이가 40대 이상이라면 녹내장 초기 증상을 자세히 살펴 보시길 바랍니다.
녹내장 초기증상은 무엇일까요?
✔️일반적인 증상
- 눈앞이 뿌얘진다.
- 눈에 통증이 있다.
- 빛을 볼 때 달무리처럼 주변이 하얗게 보인다.
- 낮보다 밤에 잘 안보인다.
- 시야중에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다
- 운동할 때 두통이 있다.
- 초점을 맞추는 것이 어렵다.
✔️무증상
녹내장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소리 없는 시력 도둑이라고 불릴 만큼 녹내장은 평소 증상이 없어서 모르고 지내시다가 우연히 안과에 방문해서 녹내장 진단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구 충혈
녹내장은 눈의 통증 뿐만 아니라 시신경이 손상되어 이로 인한 눈 충혈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안구 충혈이 지속될 경우 녹내장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시력 저하
녹내장의 경우 서서히 시력이 감소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체가 또렷하게 보이지 않거나 시력이 감소되었다고 느낄 경우 녹내장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녹내장 치료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녹내장의 치료 방법은 환자의 눈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약물 치료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발병 초기에는 약물로 치료를 시도하며 효과가 없을 경우 레이저 시술이나 섬유주절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녹내장은 초기에 발견할 수록 약물치료로 쉽게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증상을 체크해보고 이상신호가 있을시 병원을 내원하여 전문의에게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디. 약물치료법으로는 눈에 점안액을 넣거나 약을 복용하여 안압을 떨어뜨리는 등의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녹내장 수술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섬유주절제술
여과수술이라고 불리며 전통적인 녹내장 수술 방법으로 전방과 결막 아래 공간 사이에 방수가 빠져나갈 수 있는 출구를 만들어 안압을 낮춰주는 수술 방법입니다.
방수 유출 장치 삽입술
신생혈관 녹내장, 포도막염으로 인한 2차 녹내장, 외상 후에 발생한 녹내장, 이전에 실시한 여과수술에 실패한 환자 등에게 재수술을 시도하는 경우이며 높은 성공률을 위해 관을 삽입하고 전방 내에 방수를 결막 공간으로 빠져나가게 하여 안압을 유지시키는 수술입니다.
이 밖에도 iStent수술, XEN 스텐트 삽입술, 마이크로펄스 CPC 레이저 수술 등이 있습니다.
녹내장은 시신경을 손상시키고 시력 감소와 실명까지 초래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녹내장 진단을 받은 절반의 환자는 자신이 녹내장에 걸린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녹내장 발병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의 경우라면 매년 정기적으로 녹내장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경우에 한가지라도 해당한다면 고위험군에 해당하며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당뇨병이 있는 경우
- 녹내장 가족력이 있는 경우
- 50세 이상 아프리카 계 미국인
- 히스페닉이고 65세 이상인 경우
녹내장에 대한 고위험군에 속한다면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초기에 발견하고 조기치료를 통해 시력 손실과 눈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노안이 시작되는 40대 이상이시거나 고혈압 혹은 당뇨 등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경우, 근시가 심한 고도근시나 초고도 근시를 가진 경우,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6개월에서 12개월에 한 번 정기적으로 안과를 내원하여 녹내장에 대한 정밀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