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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귓밥이 생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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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서 들리는 바스락거리는 소리, 하품을 하거나 입을 벌릴 때, 무언가를 먹을 때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난다면 굉장히 신경 쓰이실 텐데요. 가만히 있어도 계속 소리가 난다면 이명을 의심해 볼 수 있지만, 턱이나 입을 움직일 때 고개를 돌릴 때 소리가 난다면 귀에 귀지가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해요. 귀에 귀밥으로 인해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계속 들린다면, 과연 귀를 파는 것이 좋을까요? 오늘은 귓밥이 생기는 원인과 올바른 귀지 제거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귀지가 생기는 원인

[ 귀지, 귓밥은 왜 생기는 걸까? ]

귀지는 귀에서 나오는 땀샘이나 피지선에서 나오는 분비물과 먼지, 각질이 섞이면서 만들어지게 돼요. 이렇게 생성된 귓밥은 외부의 균이나 이물질로부터 피부와 귀 내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만약에 귀지가 없다면 병균에 노출되기 쉬워요. 따라서 귓밥이 있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너무 자주 파면 오히려 귀 건강해 해로울 수 있어요.

 

 

➡️올바른 귓밥 관리

[ 귓밥은 자연스럽게 배출돼요 ]

귓밥이 생기면 습관적으로 귀를 파는 분들이 계신데요. 귀지는 생활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배출되기 때문에 귀를 자주 후비는 것은 좋지 않아요. 특히 샤워 후 귓속이 젖은 상태에서 파게 되면 귀 안쪽에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해요. 귀지는 운동 중이나 고개를 흔들릴 때 자연스럽게 배출되기 때문에 지나친 관리는 오히려 귀 건강을 해칠 수 있어요.

한국건강관리협회에 의하면 귀지는 외이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제거할 필요는 없고 하는데요. 귀 안에 쌓인 귓밥은 음식을 씹거나 턱이 움직일 때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라고 해요.

 

➡️올바른 귓밥 제거법


이것은 생활이나 활동중에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억지로 제거할 필요도 없는 것이고요. 하지만 지나치게 많아서 외이도를 막게 되는 경우에 청각에 이상을 초래할 수가 있기 때문에 귀지 빼는 법 에 따라서 제거를 해 주시는 것도 필요하고요.

 

✅면봉은 사용하지 마세요


보통 샤워 후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면봉으로 물기와 귓밥을 제거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이 방법은 귀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면봉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위생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면봉으로 귀지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귀에 상처나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 또한 손으로 귀를 파는 것은 세균이 침투할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아요. 만약 면봉을 사용해서 귓밥을 제거해야 한다면 바깥쪽에 나온 귀지만 살살 제거하는 것이 좋아요.

 



✅ 미네랄 오일 이용하기

집에서 귀지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약국에서 파는 점이제나 베이비오일, 미네랄 오일을 등을 이용하는 게 안전하다고 하는데요.  귀속에 액체를 몇 방울 떨어뜨리고 귀지가 물러지길 기다려서 제거하는 방법이에요.  용액을 떨어뜨린 후 10분 정도 기다리면 귀지가 녹게 되는데 이때 고개를 반대편으로 기울여서 흘려 나오는 귀지만 닦아내는 방법이에요. 하지만 용액으 경우 귀가 건강한 상태에서만 사용해야 하며 염증이나 고막 천공 등이 있을 때는 사용하지 않고 병원으로 가서 제거하는 것이 좋아요

 

✅ 가장 안전한 방법 이비인후과에서 제거하기

어린아이의 경우 피부가 약해서 귀를 잘 못 파다가 염증이 생길 수 있는데요. 가장 안전한 방법은 이비인후과에 가서 제거하는 방법이에요. 자주 제거하지 않아도 되며 귀지가 너무 많아서 제거를 원할 경우 방문하셔서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 또한 귀 청소와 더불어 진료도 할 수 있어서 조기 점검도 가능하기 때문에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에요.

 



귀가 간지럽다고 습관적으로 귀를 파게 되면 귓속에 상처가 나고 염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해요. 만약 검증되지 않은 방법으로 귀지 빼내시게 되면 귀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추천드리지 않아요. 집에서 귀지를 제거하면서 오히려 귀지가 더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귀지가 생겼을 때는 이비인후과를 방문해서 제거하는 방법이 가장 바람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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