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손톱옆 염증 손톱주위염

흔히 손톱 주위에 생기는 염증이라고 해서 손톱주위염이라고 불리는 조갑주위염은 ,손톱거스러미라 불리는 손톱 옆에 살을 손으로 뜯어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잘못 건드리면 조갑주위염(손톱주위염)이 생길 수도 있어요. 조갑주위염은 손톱이나 발톱 주위에 염증이 질환을 말하는데요. 저도 얼마전 손톱 옆에 살갗을 떼다가 염증이 생겨서 가운데 손가락이 손톱 옆에 염증이 생겨서 부었더라고요.

✔️조갑주위염이 생기는 원인은?

조갑주위염은 손.발톱에 생기는 염증으로 박테리아나 칸디다로 인해 감염이 되어 발생하게 되는데요. 보통은 거스러미를 손으로 제거하다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별한 징후가 없이 생기기도 한다고 해요. 조갑주위염은 손발톱의 주변이 곪아 빨갛게 붓고 땡땡해져서 통증이 생기는데, 자연치유가 되기도 하고, 심한 경우 손발톱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후시딘 2일차 사진 ] 며칠 전에 세번째 손가락 살갗을 떼어내다가 염증이 생겼는데요. 위 사진은 후시딘 이틀 바른 후 사진이에요. 많이 붓지 않아서 심해지지 않고 금방 좋아졌어요.

손톱 옆에 염증은 저처럼 보통은 손톱 옆에 살, 손톱 거스러미를 제거하다가 생기는 경우가 흔한데요. 요즘처럼 건조한 가을에는 특히 피부가 건조해져서 많이 생기더라고요. 또 네일 관리를 자주 하는 사람이라도 잘 생기기 쉬운데요. 네일을 지울 때 사용하는 네일 리무버가 피부의 유수분을 빼앗아 가기 때문이라고 해요.

✔️거스러미가 생기는 원인

• 건조한 날씨
• 네일 리무버로 인한 피부 유수분 감소
• 비타민, 단백질 부족
• 설거지 할 때 주방장갑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거스러미 제거 방법

거스러미가 생겼다면, 손톱깎이를 이용해 짧게 잘라내는 방법이 가장 좋다고 해요. 만약 손톱깎이나 다른 도구가 없는 상황이라면 거스러미를 손목 쪽으로 당기지 않고, 반대 방향(손가락 끝 쪽)으로 당겨서 뜯어 내는 것이 좋아요

만약에 조갑주위염이 이미 발생했다면, 자연히 치유되는 경우가 많지만, 염증이 생겨서 고름이 차고 오랫동안 낫지 않는 경우 전문의에게 문의해야 해요

✔️조갑주위염 치료 방법은?

• 심하지 않을 경우 자연 치유
• 항생제 함유 된 연고 바르기
• 포비돈 소독
• 병원방문 (항생제 복용, 드레싱)

조갑주위염은 심하지 않은 경우 자연치유가 되기도 하는데요. 저는 몇 년 전인가, 손톱 옆에 고름이 차고 단단해지길래 약국에 가서 약을 처방받을까 하고 약사님께 문의했더니, 손가락은 말초신경계라 먹는 약보다는 바르는 약이 효과가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있는 항생제 성분의 연고를 바르라고 하셨어요. 후시딘이나 마데카솔도 괜찮다고 하시더라고요. 포비돈에는 소독 기능이 있어서 빨간약이라고 부르는 포비돈으로 소독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또한 상처부위가 물에 닿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해요.

후시딘과 마데카솔에 대한 효능을 찾아봤는데,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후시딘 연고 효능.효과
농피증(농가진, 감염 성습 진양 피부염, 심상성 여드름(보통 여드름), 모낭염, 종기 및 종기증, 화농성 한선염, 농가 진성 습진), 화상ㆍ외상ㆍ봉합 창ㆍ식피창에 의한 2차 감염

마데카솔 케어 연고 효능. 효과
네오마이신 감수성 세균에 의해 2차 감염된 피부질환의 초기 치료 : 작은 열상(찢긴 상처), 찰과상(긁힌 상처), 봉합(꿰맴)된 상처, 표재성(표면에 있는) 2도 이하의 화상

만약손톱 주위염(조갑주위염)을 방치할 경우 , 살에 고름이 차기 때문에 병원은 내원해서 살을 째고 고름을 짜내는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고 치료 기간도 길어진다고 해요. 자연 치유가 어렵다면 항생제를 복용하거나 드레싱으로 조갑주위염을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내원해서 치료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자연치유는 증상과 환자의 면역력, 재생력 등에 영향받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빠르게 치유가 되기도 하고, 오히려 증상이 심해질 수도 있어요. 이미 손톱 옆에 염증이 발생했다면 증상을 잘 판단하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