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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률이란? 용적률이 높으면 좋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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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을 매매하시려는 분들이라면 용적률이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용적률은 건폐율과 함께 사용되지만 건폐율과는 다른 의미입니다. 오늘은 용적률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용적률이란?

용적률은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물 총면적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건폐율은 건축물의 높이는 계산하지 않고 대지의 면적 중에서 건물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을 계산하는 개념이라면, 용적률은 건물의 높이까지 따져서 계산하게 됩니다.

용적률 : 연면적 ÷ 대지면적 (%)

용도지역 건폐율 용적률
제 1종 60% 이하 100% ~200%
제 2종 60% 이하 100%~250%
제 3종 50% 이하 100%~300%

 

그렇다면 용적률이 높으면 좋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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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적률이란 입장에 따라 다르게 느껴집니다.

만약 내가 건물을 짓는 건설회사의 경우 용적률이 높으다면 더 높은 층의 건물을 지을 수 있기 때문에 용적률이 높은 제3종 지역을 선호하게 되며 이런 경우 돈을 더 벌 수 있는 조건이 되기 때문입니다. 토지를 비싼 값에 매입해서 건물을 아파트를 짓는 건설사의 경우 높으면 높을 수록 그만큼 돈을 많이 벌게 되겠죠?

 

하지만 집을 사는 매수자의 경우라면 용적률이 크게 상관없게 되겠지만,

용적률이 높을 경우 건물이 높아지고, 맨 앞동이 아닌 경우 우리 집 앞 건물이 고층에 해당한다면 채광이 많이 들지 않아서 거주하는데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용적률은 상업지역과 비교했을 때 주거지역의 용적률이 낮게 규제되어 있는데, 이러한 규제로 인해 주거환경을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지역의 경우 사업을 위해 종상향을 추진하는 사례를 볼 수 있습니다. 

 
 

용도지역별 최대 용적률

  •  1종전용 : 100%
  •  2종전용 : 150%
  •  1종일반 : 200%
  •  2종일반 : 250%
  •  3종일반 : 300%
  •  준주거 : 500%
  •  중심상업 : 1,500%

지금까지 용적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부동산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부동산 용어로 자주 언급되는 용적률의 개념에 대해 알고 계시는 것이 매매에 도움이 되실 거 같네요. 좋은 매매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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